[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지난 8일 영천시 평생 학습관에서 올해로 제3기 경북도민 대학 영천 캠퍼스 학생 35명의 명예학위 수여식이 개최됐다.
제3기 행복대학생은 지난 3월 24일 개강하여 경북학, 시민학, 미래학, 인문학, 사회경제, 생활환경, 문화예술 7개 분야 수강으로 30주 동안 매주 1회 2시간씩 수업을 받아왔다.
정규 수업과 사회참여, 학생회, 학습동아리 등 73% 출석률로 87%의 만족도를 나타냈다는 것이 캠퍼스 측 설명이다.
앞서 경북도민 행복대학 영천 캠퍼스는 지난 2021년 4월 신입생 50명으로 처음 개교해 도민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행복 학습 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해 경북 도내 19개 시·군에 각 캠퍼스를 개교하면서 올해로 3년 차를 맞는다.
이날 제3기 명예학위 수여식에는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해 이춘우 경북도 의원, 학생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김승현 졸업생 대표 학생회장은 이날 학위 수여식에서 “10개월 동안 동고동락한 동기들과 소중한 추억을 얻었다. 특히 사회 참여와 배움의 기회를 만들어 준 도민 행복대학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학위 수여 소감을 전했다.
영천 캠퍼스 학장 최기문 영천시장은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명예 학사 과정을 수료해 자리를 빛내 주신 여러분께 응원의 말씀을 드리며, 도민 행복대학에서 만난 소중한 인연으로 건강한 교류를 기대한다”라면서 이날 축하 인사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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