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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0보병사단 화랑 여단, 국립영천호국원 무연고 묘소 릴레이 참배 동참 - 올해 릴레이 참배 8개 기관 동참...무연고 국가유공자 묘소 194위 관리
  • 기사등록 2023-12-15 14: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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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 14일 국립영천호국원 야외 묘소에서 신성 제50보병사단 화랑여단장과 최윤정 국립영천호국원장이 나란히 무연고 국가유공자 故 김수일 묘소에 헌화 추념하고있다. (사진 국립영천호국원)


국립영천호국원(원장 최윤정) 국립묘지 무연고 묘소 기관 릴레이 참배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호국원은 14일 제50보병사단 화랑여단(단장 신성 대령)과 장병 30여 명이 무연고 국가유공자 故 김수일 묘소에 헌화 추념하고 호국원 무연고 묘소 릴레이 참배 행사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국립영천호국원은 현재 찾아올 가족 및 후손이 없는 무연고 국가유공자 194위를 야외 묘역과 충령당에 모셨다.


호국원은 무연고 국가유공자 묘소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매년 지역 주요 기관(장) 등에도 무연고 묘소 릴레이 참배 행사를 기획해 이같이 진행한다.


올해는 6·25 전쟁 70년을 맞아 년 초 교육부 중앙교육연수원(원장 홍민식)을 시작으로 이철우 경북도지사 등 8개 주요 기관 355명이 무연고 묘소 릴레이 참배 행사에 동참했다.


이 외에도 호국원은 매월 초 직원들이 정기적인 무연고 묘소 참배를 진행하면서도 수시로 일반인 및 군 장병, 학생, 단체 등 봉사활동을 연계해 무연고 묘소를 관리·참배하고 있다.


호국원 관계자는 "내년에도 호국원을 방문하는 주요 기관장과 MZ세대 군 장병 및 학생들과 함께 묘소참배와 주변 정화 활동 프로그램 운영을 지속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최윤정 국립영천호국원장은 “무연고 묘소에 대한 참배·관리를 강화하여 나라를 위한 희생을 잊지 않고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는 ‘일류보훈’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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