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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군 후포면 발전협의회, 전국대회 유치로 지역경제 살리는 데 앞장 - 전국 여고 배구 동계 스토브리그 유치...후포 찾은 배구단에 200만원 격려금 …
  • 기사등록 2024-01-26 19:3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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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 26일 후포중·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올해 울진 금강송 배 동계 스토브리그 대회 참가 배구단에 200만원의 격려금을 전달하고 있는 손광명 후포면 발전협의회장 (사진/울진군 배구협회)


울진군 후포면 발전협의회(회장 송광명)가 26일 전지 훈련차 후포면을 찾은 전국 여자고등학교 배구선수단에 200만원의 격려금을 전달했다.


"지역 경기 활성화 차원에서 열악한 후포면을 찾아 먹고, 자면서도 면에 활력을 불어넣은 배구단이 고맙게 여겨졌기 때문이다." 라는 게 손 회장의 격려금 전달 소감이다.


앞서 울진군 배구협회(회장 이승백)와 후포면 백구회(회장 김영수)는 손광명 후포면 발전협의회 회장과 협력해 울진 금강송 배 전국 여고 배구 동계 스토브리그 대회를 유치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했다.


이번 스토브리그 대회에는 전국에서 여고 배구단 8개 팀 70여 명이 1차로 참가해 지난 22일부터 일주일간 후포고등학교 체육관 일대에서 기숙하며 동계 훈련을 하고 있다.


손 회장은 격려금 전달에 앞서 "후포 중·고등학교 체육관은 전 국가대표(배구 선수) 신영철 감독님을 비롯해 약 30인의 실업팀 선수를 배출했다."라면서 격려하고 "후포에 머무는 동안 불편한 점이 있다면 개선토록 노력할 테니 언제라도 지적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손 회장은 지역 숙박업소나 상가들이 좀 더 저렴하고 다양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협조하도록 관련 업소 초청 간담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또 손 회장과 이승백 배구협회장 등은 전국대회 유치를 위한 대회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울진군에 지원금 확대를 요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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