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 30일 영천시의회(의장 하기태) 제235회 임시회(30일부터 2월 8일까지 10일간 일정)를 개회하고 있다 (사진/장지수 기자)

영천시의회(의장 하기태)는 30일 제235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집행부로부터 2024년도 주요 업무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영천시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과 「영천시 도시관리계획(용도지구) 결정안 의견 청취의 건」 등 총 4건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이번 회기는 오늘부터 2월8일까지 10일간으로 이날 첫 본회의에서는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및 영천시장 및 관계 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처리했다.

또 이날 박주학 의원은 경북 시 단위 중 영천시 자살률 1위와 관련해 편중된 정책과 퍼주기 정책이 아닌 이 아닌 먹고 사는 데 실질적 정책을 펼쳐 달라"는 5분 발언과

33년째 중단되어 주민 원성만 남은 채 영천시가 수수방관만 하는 치산 관광지의 개선에 대해 김종욱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각각 진행됐다.

▲ 30일 영천시의회 제235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발언으로 영천시를 지적하고 있는 김종욱(왼쪽), 박주학 의원 (사진/장지수 기자)

양만열 의사국장은 본회의에 앞서 23일 집행부가 제출한 「2024년 제1차 공유재산 수시분 관리계획안」은 제출된 내용이 달라 계획안은 철회됐다"라고 밝혔다.

또 양 국장은 지난 제234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심의·의결된 「상위법령 불부합 자치법규 개정을 위한 영천시 조례 일괄 개정 조례」등 17건의 조례를 지난해 12월 29일 자로 공포되었다고 설명했다.

하기태 의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집행부에는 "어렵게 편성된 올해 예산이 필요한 곳에 빠르게 투입되어 제 역할을 하고 지역경제 회복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고

또 의회는 "지속적인 발전과 변화를 추구하면서 지역사회 및 시민들과 동행하며, 더욱 협력적인 자세로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시민들의 뜻을 충분히 반영하고 시민들이 행복한 영천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