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통계청이 오는 16일부터 3월 12일까지 26일간 「2024년 사업체 조사」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영천시도 지역 1만 5818개 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체 조사에 나섰다. (사진)

영천시는 15일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 및 고용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전수 통계조사라며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하고 이같이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1인 이상의 1만 5818개 지역 내 모든 사업체로, 가구 내 전자상거래, 프리랜서, 1인 출판사 업체, 간판 없는 공부방 등 물리적 장소가 없는 사업체까지 포함한다.

조사 항목은 사업장 대표자,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등 총 9개 항목에 대표자명, 창설 연월, 조직 형태, 매출액 항목 등으로 정부 통계 행정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시 조사원의 방문 조사는 조사원증을 패용하며 전화나 인터넷(survey.k-stat.go.kr/isaup) 및 조사표 배포조사를 요청할 수 있고 조사 결과는 12월 확정 공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사업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응답을 부탁드린다.”라며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된다.”라고 밝혔다.

사업체 조사와 관련된 질의나 문의 사항은 080콜 센터(☎080-001-2024) 또는 영천시 통계상황실(☎054-330-690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