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영천시 신기동 28번 국도 자동차전용도로 3일 30mm의 비에 도로 사면 붕괴 - 포항 방면 밤사이 전면 통제, 토사 450t 처리, 오늘 중 완전 통행
  • 기사등록 2024-04-04 13:10:41
기사수정

[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신기동 28번 국도 자동차전용도로 3일 30mm의 비에 사면 붕괴

밤사이 전면 통제, 4일 오전 7시경 1차로 통행

포항 방면 도로 밤사이에 토사 450t 처리

부산국토관리 포항사무소 오늘 중 완전 통행


▲ 영천시 북쪽 외곽 국도 28호 자동차전용도로(포항 방면) 사고 현장, 오전 8시 경 (사진/ 장지수 기자)


3일 밤 8시경 영천시 북쪽 외곽 국도 28호 자동차전용도로(포항 방면) 사면이 붕괴하면서 토사 450여 톤이 흘려내려 밤사이 한쪽 도로면이 전면 통제됐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 포항사무소는 전날 긴급 출동해 안전 시설 등 초동 조치 후 4일 오전 7시경 흘러내린 토사를 모두 처리했다고 밝혔다.


다행이 인명과 차량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붕괴 사면 옆 비탈면의 경우 3일 내린비로 지반이 약해지면서 추가 피해도 우려되는 상황.


국토관리 포항사무소는 이날 "2차 사고 예방을 위해 암 파쇄 방호시설을 설치하고 추가 복구작업을 실시해 오늘 중으로 완전히 개통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3일 하루 동안 영천 지역에는 30mm의 비가 내렸다.

0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yctoday.net/news/view.php?idx=1174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회원로그인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영천시, 2024년 1분기 지역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  기사 이미지 청도읍성 예술제, 관람객 구름 인파 대 성황...미스터트롯2-박지현 가수 공연
  •  기사 이미지 경북 동부청사 환동해지역본부, 지역사회와 민·관 상생 협력 추진
대한민국국회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