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황정욱 기자] 김영석 영천시장(영천시장학회 이사장)은 “자라나는 미래인재육성을 위한 영천사랑의 큰 뜻과 정성을 받들어 명품교육도시 조성과 지역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20일 국제로타리 3630지구 총재를 역임한 영동기업(주) 한승훈 대표가 2,000만원의 장학금 기탁을 위해 영천시장학회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 같이 전하고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한 대표는 이날 장학금 기탁으로 영천시장학회에 기탁한 총액은 모두 2천800만원으로 늘었다.

한 대표는 그간 영동기업(주) 외 다수기업을 운영하면서 불우이웃돕기와 지역사회 단체장 활동을 하고 있으며, 부인 배영미씨도 목화로타리 클럽 회장을 역임한 바 있고, 영천경찰서 전․의경 어머니회장 등 봉사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또한 두 자녀도 대구한의대를 입학한 재원으로, 큰아들은 영천에서 공중보건의로 근무하면서 의료 기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지난 16일에는 북안면 손진화(당1리)•송포2리 김진구 이장이 100만원을 기탁했으며, 또 17일에는 인터불고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린 재대구 영천향우회 2017년 신년인사회에서도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500만원(총기탁금 6천550만원)을 기탁하는 등 새해들어 지역사랑 장학금 기탁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