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천시 직영 치산관광캠핑장

[영천투데이=황정욱 기자] 겨울 동안 움츠렸던 몸과 마음의 기지개를 펼칠 계절이 다가왔다. 영천시도 캠핑가족 500만 캠핑도시 자리매김을 위한 선제적 홍보에 나서면서 여름 관관객 유입에 신경을 세우고 있다.

시는 "2월 현재 영천시에 등록된 야영장 수는 총 14개소(▲자동차야영장 7개소,  ▲일반야영장 7개소)로 이중 시가 직영 운영하는 '치산캠핑장'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민간이 운영하고 있다"고  밝히고 준비된 다양한 체험형 캠핑장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아줄 것을 기대했다.

▲영천 공예촌마당 캠핑장=사진 영천시

시가 홍보하고있는 캠핑장(오토캠핑장 등)에는  ▲여름철 물놀이를 함께 할 수 있는 수영장시설을 갖춘 고경의 영천드림랜드 오토캠핑장

▲민속문화체험, 농촌체험을 동시에 할 수 있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의 캠핑족에게 인기가 많은 대창면 소재 늘푸른체험학교 야영장

▲밤하늘을 수놓은 별을 보고 싶은 캠핑족이라면 보현산 천문대와 천문과학관 등이 위치한 화북면 소재의 천문대별빛정원

▲보다 편안하고 화려한 캠핑을 즐기고 싶다면 솔롱고글램핑(금호)과 스타글램핑(청통), 영천댐공원 오토캠핑장(임고)가 있다.

▲넓은 천연잔디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면 오각놀이공원(화남)과 영천공예촌 캠핑장, 별내림촌 캠핑장(자양)

▲승마와 레저를 동시에 즐기고 싶은 캠퍼들에겐 야사동에 위치한 삼밭골글램핑도 있다.

▲이외에도 산이 있고 공기가 맑은 곳에 소재한 영천구룡산 오토캠핑장(북안)

▲팔공산 자락 청통 은해사 인근에 위치한 은해로운 캠핑장 등이다.

▲영천임고강변공원=사진 영천시 제공

시 관계자는 “체험과 캠핑의 블루칩 영천시는 대한민국 1등 캠핑테마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공공과 민간야영장이 상생하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예정이다.”며 “관광객과 지역민 모두에게 새로운 여가활동과 참여가 가능한 테마캠핑 공간구축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더 자세한 안내는 영천시 문화관광 홈페이지나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Go Camping(www.gocamping.or.kr)에 접속하면 캠핑장 위치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천시 관광정보를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