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수 기자] 영천지역 3대반칙(생활반칙, 사이버반칙, 교통반칙)사범 중 교통반칙이 여전히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천경찰서(서장 심덕보)가 지난 2월7일부터 5월17일까지 약 3개월여간 3대반칙근절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생활반칙 사범 36명 검거, 사이버반칙 사범 25명 검거, 교통반칙 단속 1577건으로 나타나 교통반칙 행위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경찰서는 이번 단속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 19일 경찰서 3층 회의실에서각 과장, 계(팀)장 및 파출소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대 반칙근절에 따른 향후 대책에 대한 보고회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경찰서는 교통사망사고 감소 및 3대반칙행위 근절을위해 향후 지속적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심 서장은 “특별단속기간은 끝났지만 국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3대 반칙행위에 대해 지속적인 보완과 실천으로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영천을 만드는데 더욱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