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흔익 기자]영천시 화산면 이장협의회(회장 이희도)는 지난 11일 화산면사무소에서 소속 이장 24명 모두 영천시장학회 장학기금 정기기탁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장회의에 앞서 영천시 관련 부서(인재양성과)는 출장 방문으로 장학기금 조성의 필요성과 현황 등을 설명하고, 영천시장학회 2020년 기금 300억 원 달성 목표를 강조하고, '시민 한 세대 1계좌 정기기탁 운동’에 이장들이 먼저 솔선해 동찬해 줄것을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모든 이장들의 이같은 정기기탁 신청은 시장학회의 뜻에 동참한다는 의미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시 장학회에 따르면 9월 11일 현재 '시민 1세대 1계좌 정기기탁 운동'에 1,200여명(자동이체 건 수)이 참여하고 있으며, 1계좌당 금액은 천원에서부터 일만원까지라고 했다. 모 기업체는 1계좌에 50만원씩 정기기탁을 하고 있다고 했다.
이희도 화산면 이장협의회장은 “지난 6월 영천시장학회의 ‘장학기금 200억 원 조기달성 시민보고회’에 참석했을 때 수많은 기탁자들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장학기금 조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는 데에 큰 감명을 받았다. 비록 적은 액수이긴 하지만 장학기금 기탁 행렬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170911 화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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