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수 기자] 영천경찰서(서장 심덕보)에서는지난 14일 영천 종합복지센터에서 지역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민·관·경 합동 이동상담소‘네잎클로버’를 운영했다고 16일 밝혔다.

지역주민들을 상대로한 이날 이도앙담은 가정폭력 및 아동·노인학대에 대한 예방교육과 신고·처리 절차 안내, 가정불화로 위기에 놓인 가정에 1366경북센터 전문상담사와 학대예방경찰관이 방문해 현장상담을 실시하는 등 유관기관 협업을 통해 혼자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에 대해 도움을 줄 수 있는자리다.

‘네잎클로버’란  지자체와 경찰 그리고 상담소에 이웃을 더해 위기가정을 보호한다는 의미로 잘 드러나지 않는 가정폭력 및 아동·노인학대에 대해 예방, 홍보하고 이웃의 발견으로 신고할 수 있도록 이웃의 중요성을 알리는 사업으로 알려졌다.

심덕보 서장은, “앞으로도 ‘네잎클로버’처럼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지역사회 안정망을 구축하여 말 못할 고민으로 어려움에 처한 사회적 약자들에게 전문적인 현장상담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가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170916 여성청소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