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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별빛축제 이틀째, 개막 첫날에 비해 관광객 북적 - 관광객, "다시 오고싶다"며 참여형 축제로 자리매김 가능성도
  • 기사등록 2017-10-01 15: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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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차 별빛축제장 모습


[손흔익 기자]영천 최초 통합축제인 '별의별축제' 중 하나인 보현산 별빛축제가 개막 첫날에는 찾는 관광객이 적어 다소 썰렁한 분위기에서 이틀째는 관광객이 늘어 점차 축제장 분위기가 반전되고 있다. 반면 영천강변공원 축제장은 가요베스트 등 주 무대 공연을 제외하고는 10월1일 오후 현재 인파가 줄고있어 대조적이다.


보현산 축제현장에는 첫날에 비해 둘째날인 30일 오후 4시부터는 몰려든 차량으로 인해 주차공간이 부족하자 교통안내 봉사자들이 분주하게 움직이는 모습을 보였다. 축제 첫날 영천강변공원에서 개최되는 화려한 개막식행사에 밀렸다가 이틀째는 별빛축제현장으로 관광객이 이동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30일 해가진 후 저녁 7시 별빛축제장 무대 앞 잔디밭 별자리 강연에는 많은 관광객들이 삼삼오오 가족들과 몰려 들어 어 축제장 다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오후 8시부터 시작된 이곳 누워서 별보기’ 프로그램에는 700여명의 관광객이 돋자리를 깔고 누워서 밤하늘의 별을 보기위해 자리가 없을 정도로 북새통을 이루기도 했다.


별빛축제 운영본부는 관광객들을 위해 돗자리와 무릎이불을 무료로 나누어 줘 차가운 날씨에 관광객들의 편의를 제공하는 한편 편안하게 누워서 밤하늘의 별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하고있다.


이번 별빛축제에는 단체 관광객들도 늘었다. 이날 경산시 옥곡초등학교 학생 16명과 교사 2명은 관광버스를 대절해 단체로 행사장을 방문했다. 김은석 인솔교사는 별빛축제는 교내 영재학급 학생들의 체험프로그램 중 하나다.”작년부터 찾아 오고 있는데 학생들이 너무 즐거워한다고 했다. , “오전에 최무선과학관을 견학했다고도 했다.


또 완산동에 위치한 영천교회에서도 성인 4명과 어린이 7명이 단체로 축제장을 방문했다. 야사동 예승이 아버지는 애들이 체험 할게 많은 것 같다.”매년 교회에서 단체로 오고 있다”며 깡통열차를 단체로 체험하고 "내년 별빛테마마을이 준공되면 단체 연수를 다시 오겠다"면서 이번 별빛축제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날 관광객들이 주로 많이 찾은 곳은 망원경체험 부스, 천문전시체험관, 주제관, 거리극 선녀와 나뭇꾼’, 로켓 경연대회, 물고기 잡기체험과 경북관광공사 부스로 점차 축제 이튿날 부터 별빛축제장이 축제장으로서의 제 모습을 찾아가고 있다.


▲ 축제장을 찾은 경산옥곡초등학교 영재학급 학생들과 인솔교사

▲ 깡통열차 체험을 출발하는 영천교회 가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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