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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농협]농협 최초 119소방안전체험장 개설, 말하는 소화기도 설치
  • 기사등록 2017-10-30 17:4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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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일 오전 화산농협 마당에서 정낙온 조합장이 내빈과 참석자들이 보는 가운데서 소화기 시연을 해보이고 있다.


[황정욱 기자]

화산농협(조합장 정낙온)이 지역 농협조합으로는 처음 조합원을 위한 소방안전체험장을 개설해 조합원들이 상시 화재와 안전으로부터 스스로 보호하고 예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낙온 화산농협조합장은 30일 이상무 영천소방서장, 최갑수 화산의용소방대장 및 대원, 최영군 화산면장, 전종천 시의원, 조영제 전 영천시재향군인회장, 소방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 자재백화점 내 ‘119소방안전체험장’을 개설해 첫 시연을 해보였다.<사진>


이번 체험장은 원거리지역 조합원 및 면민에게 화재시 초기대응능력향상과 소방안전의식함양을 위한 것으로 사회공헌사업예산 5백만원을 들여 마련했다. 체험장 내에는 홍보 모니터 시청, 교육용 연기소화기·교육용 심폐소생술 애니·말하는 소화기·단독경보형감지기등을 설치해 조합원들로 하여금 상시 체험토록 하고있다.


특히 체험장 내에는 말하는 소화기를 설치해 조합원들의 이목을 끌고있다. 말하는 소화기는 사용법 작동시 버튼을 누르면 "1.안전핀을 뽑으세요 2.노즐을 잡고 불쪽을 향하세요 3.손잡이를 움켜지고 분말을 쏘세요."라고 사람의 언어로 설명해 연세가 많은 조합원들에게도 쉽게 설명이 되어진다.


정 조합장은 "체험장 운영은 화산의용소방대에서 매주 5일씩 운영 예정이며 지난 9월 심폐소생술 교육을 이수하였고 소화기 사용법 등을 갖춘 의소대원 25명이 체험교육을 담당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날 인사말에서 정낙온 조합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 안전체험장 개장 및 시연회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며 “조합원과 면민의 생명과 안전에 열성적으로 봉사하는 화산의용소방대원에게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이상무 영천소방서장은 “지역민의 안전을 위해 농협의 사회공헌사업으로 추진된 민간단체 최초의 안전체험장인 만큼, 원거리에 위치한 화산면민에게 소방안전확보의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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