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흔익 기자]

지역 영동중학교 이재웅군이 제54회 학생체육대회 육상 3,000m와  1,500m에서 대회 신기록으로 최우수 선수상을 받았다.

경상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경상북도체육회가 주관한 제54회 경상북도 학생체육대회가 지난 1일부터 3일간 경북도내 초.중.고 4,5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경상북도 일원에서 분산 개최됐다.

영천에서 진행된 경기에서는 육상 1,335명, 유도 278명, 태권도 371명 등 3개 종목에 1,984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대회 마지막일인 3일 진행된 육상 경기 시상식에서는 포항교육지원청이 종합 우승을, 2위에는 구미교육지원청, 3위에는 칠곡교육지원청이 각각 차지했다.

이런 가운데 이번대회 육상 종목 최우수선수상은 육상 3,000m와 1,500m에서 대회 신기록을 수립한 영천교육지원청 소속 영동중 이재웅군이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