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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시민들 폭발적 관심 - 1일 하루만에 150여명 신청, 1억6천만원 예산 조기 소진 전망
  • 기사등록 2018-02-01 17: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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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기 기자]

영천시가 시행한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이 시민들의 폭발적인 관심으로 하루만에 조기 마감될 전망이다.


시는 총 1억6천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1일부터 2일까지는 시민운동장 차량사업소에서 접수를 받고, 나머지는 환경보호과에서 추가 접수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첫날인 1일 하루에만 약 150여명이 신청해 추가 예산이 확보되지 않는 한 사실상 조기마감될 조짐이다.


보조금은 1차량당 최대 165만원에서 차종과 연식 등에 따라 차등지급 된다.


접수 첫날인 1일 차가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오전 9시부터 접수창구에는 길게 줄을 서서 기다리며 순서가 다가오자 직원의 안내를 받아 차분히 접수에 임했다.


영천시 망정동에 사는 정모씨(54)는 “아침 8시부터 접수를 위해 순서를 기다리는 사람이 많다는 소식을 듣고 달려왔다”고 놀라움을 표시했다.


이번에 시행하는 지원대상은 2005년 12월 31일 이전에 제작된 차량으로 장상가동이 가능한 경유차, 덤프트럭 등의 차종은 해당이 된다. 아울러 영천시에 2년 이상 연속 등록이 돼야 하고 최종 소유기간이 보조금 신청일 전 6개월 이상이어야 한다. 또 배출가스 부착 조치가 없으야 하고 지방세 체납차량은 지원이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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