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올해 창단한 화산면협의회(회장 신민주)<가운데>가 윤희직 화산면장(오른쪽)으로 부터 축하 화환을 받고 시협의회 박태원(왼쪽) 회장과 나란히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장지수 기자]

영천시자연보호협의회(회장 박태원, 청통)는 지난 6일 협의회사무실(자원봉사센터 2층)에서 각 읍·면·동 회장 및 협회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화합도모를 위한 월례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이날 행사에 앞서 퇴임하는 김순천(완산)·남경혜(동부) 읍·면·동협의회장에 대해 그동안 협의회를 위해 헌신해 온 공로로 감사패를 전달하고, 지난 1월 총회에서 시 협의회 부회장에 추대된 한진덕(신녕) 부회장과 김경태(완산)·장갑순(동부)·신민주(화산) 읍·면·동 신임협의회장에게 각각 위촉장을 수여했다.

특히 이날 위촉식에는 올해 발족해 처음으로 월례회에 참석한 화산면 협의회장(신민주)에게는 윤희직 화산면장이 직접 참석해 축하 꽃다발을 증정하고, 화산면자연보호협의회 창립과 회장 취임을 축하해 환영을 받았다.

이어 협의회는 인근 한 식당에서 점심 후 회원 화합을 위한 윷놀이 대회로 회원 상호간 단결과 자연보호의지를 다졌다.

『(사)자연보호 중앙연맹 경상북도 영천시협의회』는 정식 명칭이다. 협의회는 1981년 창립해 올해로 37년의 역사를 이어오고 있다. 영천시에는 현재 북안면을 제외하고 15개 읍·면·동협의회와 산하에 약 5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 유원지 정화, 나무심기, 산불예방캠페인, 조류 먹이주기 등 각종 자연보호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