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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사즉생(必死卽生) 필승결의대회 다진 지역 자유한국당 6.13 출마자들 - 사회자, "오늘부터 후보자 칭호 떼고 김수용 영천시장님으로 부르겠다."
  • 기사등록 2018-05-13 23:44:55
  • 수정 2018-05-14 09:4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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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희 의원, "한달동안 이만희이름 잊어 달라!"


▲ 13일오후 자유한국당 지역 당 사무실에서 가진 6.13 출마자 필승다짐 결의대회에서 이만희 의원이 시의원 (가)선거구 박종운 후보에게 필사즉생(必死卽生) 어깨띠를 손수 걸어주고 필승을 다졌다.


[장지수 기자]

6.13 지방선거 자유한국당 지역 출마자 전원이 13일 오후 지역 당 사무실에서 필승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지역 당원 및 각 선거캠퍼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또 결의대회 사회는 경북도당 홍현철 대변인이 맡아 각 후보들의 이름을 연호하며 필승결의대회 분이기를 끌어올렸다.



지역 당위원장인 이만희 의원은 내빈 소개에 앞서 시장과 시·도의원 출마자 전원의 이름을 일일이 호명하며 소개하고 먼저 큰절로 “모두 당선시켜 저와 함께 영천 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출마자 전원의 손을 맞잡고 필승을 결의를 다졌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에 이어 내빈소개, 큰절, 13명의 각 후보자 30초인사, 필승 손 현수막 퍼포먼스와 이만희 의원 격려사 ‘필사즉생’ 어깨띠 착용 및 후보자 전원의 결의문 낭독, 붓글씨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이 의원은 이날 “여기 계시는 13명의 후보들은 제가 공천한 것이 아니라 여기 당원동지 여러분들과 시민 여러분들이 선택해주셨다”고 강조했다. 또 이의원은 “남은 이번 선거기간 한 달 동안 이제 이만희 이름을 완전히 잊고, 이만희 보다 각 후보자들을 앞세워 달라”고 당부하면서 “저도 이만희 이름을 한 달 동안 말하지 않겠다”고 말하고, 선거기간 내내 후보자들의 이름을 전면에 부각시켜 줄 것을 각별히 주문했다. 이 의원은 또 각 후보들의 이름을 연호하면서 필승 의지를 다졌다.



덧붙여 이 의원은 또 모든 후보자들에게 필사즉생(必死卽生)사자성어의 어깨띠를 일일이 걸어주면서 ‘죽기를 각오하고 정성을 다해 반드시 살아 돌아올 것을 다짐하고, 13명의 모든 후보자들에게 이 의원이 직접 큰절로 전원 당선을 기원했다.


이날 출마자들은 김수용 시장후보자를 앞세워 ▲지역 민생문제를 반드시 해결하고 ▲영천발전과 시민행복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며, ▲청렴결백을 실천하고 ▲시민들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킨다는 4개항의 결의문을 채택해 낭독한 후 지역 서예가 초람 선생의 필사즉생(必死卽生) 서예 붓글씨쓰기 퍼포먼스로 이날 결의대회를 마쳤다.


한편, 이날 사회자인 홍현철 경북도당 대변인은 "오늘 이시간부터 모든 출마자들에게 후보자라는 용어를 떼고 시장님!, 시·도의원님으로 호칭하겠다"면서 "이제는 김수용 시장님으로 불러 달라"고 분위기를 뛰우면서 필승 연호와 각 후보자들의 이름을 반복해 부르는 등 결의대회 내내 환호로 결의대회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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