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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없는 안전마을, 현판식 및 소방시설 전달, 명예소방관 위촉, 자장면 봉사
  • 기사등록 2018-12-14 20:2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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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기 기자]

화재없는 안전마을 조성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기증행사가 14일 영천시 고경면 파계리경로당에서 열렸다.


영천소방서 소방행정자문단(회장 한승훈)의 이날 행사에는 박윤환 영천소방서장, 최상진 고경면장, 최부석 고경농협장, 목화로타리클럽 회원, 손현대 고경의용소방대장, 관내 4개리 이장, 지역 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한승훈 회장은 소화기 및 화재감지기 등 소화기 55, 단독경보형감지기 110개를 마을 대표인 이장들에게 전달하며 안전을 부탁했다. 또 박윤환 서장은 파계, 칠전, 덕정, 논실 등 4개 마을 이장에게 명예소방관 위촉장을 전달하며 마을과 지역주민의 재산과 안전을 위해 봉사해 줄 것을 당부했고 마을경로당에 화재없는 안전마을 현판식도 가졌다.


한 회장은 독거노인들이 날로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갑자기 발생하는 화재를 초기에 진압하고 피해를 막을 수 있는 소방시설이 됐으면 한다면서 경제적 사회적 힘든 시기를 잘 견디시고 따뜻하고 행복한 삶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상진 면장은 “40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지만 지역에 머물면서 계속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했고 최부석 농협장과 강민재 목화클럽회장도 무병장수을 당부했다.


박윤환 서장은 가구별 개인별 소방시설을 설치해야 하지만 예산 때문에 늦어지고 있다면서 자비를 들여 주민들을 위해 소방시설을 제공해 준 소방자문단에게 감사드린다고 고마운 뜻을 나타냈다. 이날 목화클럽은 행사에 찾아온 마을 어르신과 내빈들을 위해 100여 그릇을 자장면을 직접 현장에서 만들어 대접했다.


영천소방서소방행정자문단은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는 학생이나 봉사자, 지역민들에게 장학금 지급, 봉사활동 지원 등을 실천하고 있는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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