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혜영 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2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최기문 영천시장, 시의회 서정구 산업건설위원장 및 지역 농협장, 농협유통실무자, 관련 작목반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과일 포장재 디자인 개발 최종 용역보고회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12월 24일 중간보고회를 통해 제안된 4건의 포장지 디자인에 대한 최종 선정을 위해 개최된 것으로, 이번 용역으로 개발된 과일 포장상자는 올해부터 영천에서 생산되는 모든 과일에 사용되어 전국 각지로 보내지게 된다.

시 관계자는 “우수한 품질의 영천과일 이미지와 가치를 한층 더 높이기 위해 영천만의 독창적이고 현대감각에 맞는 과일 포장상자 디자인을 개발하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과일 포장상자 디자인 개발을 통해서 영천과일의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농가소득을 증대시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개발된 포장상자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각 농협과 작목반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190130 과수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