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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영천시민체육대회 오는 4월10일, 엘리트제전에서 화합축제로 - 학생부 폐지 직장부 추가, 소모성 탈피 내실 대회로 꾸며
  • 기사등록 2019-02-21 15:3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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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수 기자]

제41회 영천시민체육대회가 오는 4월 10일로 잠정 확정됐다. 영천시와 영천시체육회(회장 최기문)는 21일 오전 시청대회의실에서 읍·면·동장 및 체육관계자 등 40여명의 모인가운데 대표자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시는 당초 4월 11일(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정부 공휴일 지정예고)을 대회일로 정했으나 이날 대표자회의에서 하루 앞당겨 4월 10일 개최키로 했다.


이번 시민체육대회는 지난 2013년 제40회 개최 후 6년 만으로 최기문 시장은 “단순 행사를 위한 소모성 대회를 탈피해 시민화합을 위한 내실 있는 대회가 되도록 힘 써 달라”고 당부했다.


따라서 시는 육상, 탁구, 테니스 등 종전 엘리트 종목들로 구성됐던 대회를 이번에는 윷놀이, 화합달리기, 고무신 던지기 등 대부분 시민화합을 위해 종목을 바꾼다. 또 육상 등 학생부대신 직장부를 추가해 일반부 7종목(▲화합이어달리기, ▲협동제기차기, ▲윷놀이, ▲단체줄넘기, ▲축구 승부차기, ▲고무신던지기, ▲줄다리기), 직장부 1종목(▲공굴리기) 등 모두 8개 종목으로 변경했다.


총 6억원의 예산으로 16개 읍면동에 각 2,200만원씩 배정되는 이번 영천시민체육대회 구호는 최기문 시장 들어 처음 실시되는 대규모 시민행사인 만큼 「하나 되는 시민화합, 함께하는 행복영천」으로 선정됐다.


시와 체육회는 이번 시민화합제전에 기관단체와 기업체의 참여를 유도하고 성화채화 및 봉송, 식전·후 공개행사 등으로 대 시민 화합분위기를 조성키로 하고 종목별시상, 경기규칙, 선수등록 등 대회를 위한 경기요강을 확정해 각 읍·면·동에 비치해 일반 시민들에게 열람토록 한다.


한편 이날 대표자회의에서는 회의에 앞서 대한축구협회 축구종합센터 영천유치를 위한 퍼포먼스를 최기문 시장과 함께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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