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기 기자]

영천기독교연합회(회장 윤대성, 영천교회 담임목사)는 22일 오전 7시 영천제일교회당에서 2019년도 기관장 초청 교회지도자(목사·장로) 조찬기도회를 가졌다.

이날 조찬기도회에는 최기문 영천시장, 박종운 영천시의회 의장, 박영환·이춘우 경북도의원, 조창호 영천시의회 부의장, 우애자·최순례 시의원, 허의행 영천종합사회복지관장과 지역교회 목사, 장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윤대성 목사는 ‘짧고 유한한 인생의 3대 지혜’라는 제목으로 '지혜로운 삶을 살 것'을 강조했다. 조찬기도에서 최기목 목사·전태석장로·정연태 목사는  ‘영천시 복음화를 위해’ ‘나라와 민족을 위해’ ‘영천지역의 발전과 단체장을 위해’ 각각 기도했다.

최기문 시장은 “120년전 이 땅에 전해진 기독교는 우리 이웃에게 따뜻한 용기와 희망을 주면서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담당해 왔다”면서 “정직과 섬김, 나눔을 실천하는 기독교인의 아름다운 성품은 협력하여 선을 이루고 시민을 행복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운 시의장은 “영천시는 변화와 새로운 도전에 열의를 다하고 있다. 이는 시민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밤낮없이 기도해주시는 목사님과 장로님들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조찬기도회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지역 모든 곳에 전파돼 항상 지역이 편안하고 주민생활이 윤택해지며 시민화합과 소통이 더욱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