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혜영 기자]
영천시 금호읍(읍장 김병운)은 지난 14일 금호읍 원제리 소재의 저소득 가구에 담장 및 화장실 수리를 지원했다.
대상자의 집은 벽돌이 노후화 돼 담장이 반 이상 무너지고 화장실 벽까지 기울어지는 등 더 이상 수리를 지체할 수 없던 상황이었다. 이에 금호읍행정복지센터의 맞춤형복지팀은 내부회의를 열어 대상자에게 사례사업비 50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 지역 따숨가게(지역민 기부·나눔 업체) 업체인 ㈜동화건설 탁인규 대표와 함께 현장을 즉각 방문해 진단했다.
이 소식을 들은 금호읍 삼호2리 주민들은 성금 40만원을 대상자 가구에 지정 기탁했고, 탁인규 대표는 견적 금액의 절반도 되지 않는 금액에 공사를 진행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김병운 금호읍장은 “지역주민들이 나서서 이웃을 돌보는 이번 사례처럼 앞으로는 지역사회 복지가 맞춤형복지의 방향이 되어야 할 것이며 더 많은 지역주민들이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금호읍에서도 더욱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190315 금호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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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yctoday.net/news/view.php?idx=4506안녕하세요. 서혜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