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혜영 기자]
영천시 북안면 도유리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추진하는 취약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새뜰마을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새뜰마을사업’(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농촌 오지마을 등 취약지역의 안전한 주거환경 확보를 위해 주민의 기본적인 삶의 질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북안면 도유리는 지난해 12월 사업 신청 후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서면심사와 대면평가를 철저히 준비했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2021년까지 3년간 국비 10억7천만원, 시비 4억5천9백만원 자부담 2억3천3백만원 등 총 17억6천2백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사업내용은 ▲주택정비 ▲생활·위생·안전 등 기반시설 설치 및 정비 ▲마을환경개선 ▲주민역량강화 교육 등으로, 주민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결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새뜰마을사업은 그동안 경제성장, 농촌개발에도 불구하고 혜택을 받지 못한 지역민들에게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공동체 회복과 지역균형 발전에 이바지 하는 등 시민들이 변화를 직접 체감할 수 있고, 가려운 곳을 시원하게 긁어 주는 사업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더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190411 기획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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