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화산면, ‘고독사 제로운동’ 추진…전수조사 통한 선발·관리
  • 기사등록 2019-08-19 11:27:20
기사수정


[서혜영 기자]

영천시 화산면(면장 이창근)은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경제적 실패‧질병 등으로 사회나 가족으로부터 소외된 노인 및 청장년층이 늘어남에 따라 10월말까지 ‘화산면 고독사 제로 운동’을 추진한다.


화산면 맞춤형복지팀은 1인 가구중 질병등으로 이웃과 교류가 없는 가구, 거동불편한 가구인데도 불구하고 돌보미가 없는 가구, 가족들과 단절된 채 고립된 생활을 하는 가구 등을 전수조사해 고위험 세대를 선발·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타지에서 주소를 두고 있으나 실제 화산면에 거주하는 가구도 조사대상에 포함된다.


고위험 세대는 정기적인 방문 및 전화상담으로 생활실태 및 안부를 확인하고, 독거노인·저소득 청장년층·알콜중독·정신질환자 등 가구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창근 화산면장은 “우리나라 속담에 ‘이웃이 사촌보다 낫다’는 말이 있는데, 요즘 사회의 각박한 인심을 달래고 아직은 살만하다는 삶의 의지를 다지는 데 이웃들의 관심과 정이 가장 좋은 처방이라고 생각한다”며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당부했다. <190819 화산면>

0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yctoday.net/news/view.php?idx=533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회원로그인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영천시, 2024년 1분기 지역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  기사 이미지 청도읍성 예술제, 관람객 구름 인파 대 성황...미스터트롯2-박지현 가수 공연
  •  기사 이미지 경북 동부청사 환동해지역본부, 지역사회와 민·관 상생 협력 추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