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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동]새해 업무보고,"화합·소통·포근·든든·활발·품격 도시" - 인구는 전년 대비 132명 줄어
  • 기사등록 2016-01-16 02:00:00
  • 수정 2016-01-18 1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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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동


김영석 영천시장은 새해 읍면동 업무보고 둘째 날인 15일 중앙동사무소를 찾아 김병직 동장으로부터 지난해 주요성과와 올해 새해설계를 들었다.



김 시장의 이날 중앙동 방문은 16개 읍면동 중 새해 업무보고 3번째 자리다.


지역주민과의 대화를 겸한 이번 중앙동 업무보고에는 김 시장을 비롯해 김수용 도의원, 김영모‧전종천시의원, 황태수 중앙동노인회장, 지역원로, 기관단체 및 각 이‧통장 등 30여명과 본청직원 30여명, 그리고 최기출 미래전략추진과장 등 중앙동출신 공무원 15여명 등 모두 80여명이 참석했다.




내빈소개, 국민의례, 업무보고, 시장인사, 주민과의 대화, 시민의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된 이날 김 동장은 업무보고에 앞서 먼저“지역주민과 친숙한 대화를 위해 중앙동을 방문해주신 김영석 영천시장님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인사한 뒤 업무보고를 시작했다.


이날 김 동장은 일반현황보고에서 “중앙동은 현재 인구가 9,685명으로 전년대비 132명이 줄었다.”고 보고하고, 감소의 원인으로는 “인근지역 아파트 신규건설입주에 따른 이동이 그 원인이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김 동장은 앞으로 주공아파트건립, 도시계획도로개설, 택지개발 등 활발한 건축 활동으로 점차 인구가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또 김 동장은 올해 주요업무 추진계획에서 행복한 중앙동을 위해 올 한해에는 “화합하고 소통하는 도시, 포근하고 든든한 도시, 활발하고 품격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김 동장은 ▲에어로테크노밸리 조성사업, ▲하이테크파크지구 개발, ▲문외LH공사 공동주택건립 등 중장기프로젝트사업 17건에 5,240억4,600만원을, 또 ▲안길 및 농로포장, ▲아스콘 재포장 등 동 자체사업8건에 2억3,000만원을 들이고 ▲문내주공~오미삼거리도로확포장, ▲수해상습지개선 및 농업기반 등 10건의 본청사업에도 27억9,900만원 등 총 18건에 30억2,900만원이 투입된다고 설명했다.


중앙동 건의사업으로는 ▲매산교 재설치 30억, ▲과전경로당 리모델링 비용 1억원을 김 시장에게 요청하고 특수시책으로는 ▲출생신고 때 태극기와 태극기손수건을 증정해 동민들에게 친근함과 민원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직원의 업무 능력증대와 행정력 낭비를 위해 동료의 업무를 가장 많이 숙지한 직원 3명에게 반기별로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보고했다.


김 동장의 업무보고에 이어 주민과의 대화시간에서 김 시장은“우리는 모두 알고 있지만 주민들도 중앙동과 영천시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아야 한다.”면서 배석한 각 담당공무원에게 내륙최초 말산업특구 지정, 투자만족도 최우수, 항공전자부품산업 도시로의 기반조성, 명품교육도시, 3대문화권사업 등 그동안의 업적 소개에만 41분을 사용했다.


이날 주민과의 자율 대화시간에는 7건의 주민요구가 쏟아졌다. 중앙동 노인회 등 주민들은 ▲중앙공원 내 화장실 설치, ▲영천이씨 재실 옆 도로확장, ▲신우경로당 옥상 방수, ▲노인회 통합으로 인한 한 지붕 두 노인회 운영 애로, ▲중앙1통 겨울철 멧돼지 등 유해동물 농지훼손 , ▲최무선로 도시가스 설치문제, ▲노인회 분회사무실 설치요구, ▲농사용 및 다용도 지하수관정 등 민원사항이 28분간 계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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