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계 4차 산업혁명 디지털화를 꿈꾸는 화북면 자천초등학교 박지훈 교사

[강병찬 기자]

화북면 자천초등학교 박지훈 교사가 ‘2019 삼성 스마트스쿨 공모전 미래교사 시상식’에서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공모전은 스마트스쿨을 활용한 주제별 커리큘럼, 우수 교수학습방법 개발 및 교육혁신 사례를 발굴·보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사는 교육공학 전문가 및 삼성전자 임직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독창성, 효과성, 구성력 및 향후 수업 활용계획의 공정한 기준을 바탕했다.

박지훈 교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미래를 만들어가는 학생들을 성장시키는 학교를 꿈꿨다. 디지털교육, 소프트웨어교육, 디지털시민교육을 연계한 교육과정을 수립, 체계적으로 운영했다.

그는 이것들을 바탕으로 스마트 교실 수업, 디지털 교과서, e-학습터, SW 코딩 및 로봇 활용교육을 통한 디지털 역량의 신장 및 저작권교육, 인터넷 드림단 운영 등을 통해 정보 통신 윤리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지훈 교사는 300만 원의 시상금을 받았고, 자천초는 학교에 700만 원 상당의 디지털 기기를 지원받았다.

박지훈 교사는 “상을 수상해 기쁘다. 농촌 소규모 학교의 교사로서 아이들이 교육적으로 소외되지 않도록 학생들과 함께 다가올 미래를 만들어나가는 교육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