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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사랑상품권] 지역경제 활성화 견인 톡톡▶연말연시 할인특판 앞두고 50억원 추가 발행
  • 기사등록 2019-12-08 17: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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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지난 6일 영천축협 본점 하나로마트에서 상품권으로 장보기를 하고있는 최기문 영천시장(가운데)과 각 실국장들


[장지수 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역자금 역외유출을 방지하고 중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지난 8월 발행 개시한 영천사랑상품권 판매 실적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시는 이번에 50억원을 추가 발행한다면서 발행 상품권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톡톡히 견인역할을 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시에 따르면 상품권 판매는 발행 후 지속적으로 증가해 현재 16억원이 판매되었고, 환전금액은 판매금액의 75%에 달한다면서 가계경제는 물론 지역경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된다고 6일 밝혔다. 이같은 실적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기관단체를 통한 구매와 홍보가 이루어진 것으로 시는 분석하고 지난 8월 25억원 첫 발행에 이어 이번에 50억원의 추가발행을 실시한다.


영천사랑상품권은 1만원권과 5천원권 2종을 올해 8월 첫 발행해 관내 NH농협은행 3개소, DGB대구은행 3개소, 지역농협 19개소, 새마을금고 6개소, 영천축산농협 4개소, 영천신협 2개소 총 37개소 금융기관에서 상품권의 판매·환전·보관·폐기 등의 업무를 수행해오고 있다. 가맹점 수는 영천축협 하나로마트를 포함한 약 2,000여개소로 전통시장은 물론 음식점, 주유소, 이·미용업소, 학원, 약국, 의원 등 다양한 업소가 협력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고 있다.


시는 이번 영천사랑상품권의 추가발행과 연말연시 특별 할인판매가 건전소비를 촉진시켜 소상공인의 매출증대와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


이를 위해 시는 영천사랑상품권이 활성화 되어 지역상권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시청을 비롯한 읍·면·동과 판매대행점(금융기관)에 상품권 홍보 배너, 전단지, 가맹점 안내서를 제작해 배부하는 등 지속적인 홍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 다양한 연령 및 사용층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상품권의 부정유통 방지를 위해 2020년 하반기에 카드 상품권과 모바일 상품권 도입도 검토 중이다. [장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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