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오수동 오염토정화시설 행정소송 재판부 현장 실사 - 박종운 의장·주민들 실사단 앞에서 시설설치 반대 목소리
  • 기사등록 2019-12-14 18:27:44
기사수정


▲ TSK 오염토정화시설이 들어설 구 덕산 건물에 대구고법 판사 일행이 지난 9일 오전 10시 실사를 위해 현장에 들렀다.


[장지수 기자]

지역 주민들과 사회단체의 반발로 절대 불가를 주장하고 있는 오수동 TSK 오염토정화시설 설치와 관련한 행정소송과 관련해 지난 9일 오전10시 재판부 형장조사가 실시됐다. 


지난달 18일 대구고법에서 열린 2심 재판에서 법원은 영천시의 변론기일 연기와 현장검증 신청을 받아들였다. 법원은 지난 22일 오후에 2차 변론에 이어 이날 오수동 현장조사를 실시해 오는 17일 3차 공판을 열 예정이다.


이날 재판부는 시설이 들어설 장소인 TSK의 공장에 들러 사업 시행시 도로협소와 사고우려, 통행시 먼지날림, 체육시설과 인접, 인근한센 거주지와 병원, 금호강 청정지역 사수 등 영천시의 점검요청사항을 약 30여분가량  꼼꼼히 살피고 돌아갔다.


이날 재판부가 현장조사에 나오자 시설설치를 반대하는 주민들 70여명이 나와 청정지역 사수를 외치며 손피켓을 들고 시위에 나섰으며 박종운 의장도 주민들과 보조를 맞추어 “의회아 주민들이 합심해 오염시설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막아야 한다”며 주민들과 뜻을 같이했다.

0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yctoday.net/news/view.php?idx=598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회원로그인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영천시, 2024년 1분기 지역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  기사 이미지 청도읍성 예술제, 관람객 구름 인파 대 성황...미스터트롯2-박지현 가수 공연
  •  기사 이미지 경북 동부청사 환동해지역본부, 지역사회와 민·관 상생 협력 추진
대한민국국회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