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찬 기자]
영천시 종합민원과 직원일동은 지난 13일 년말을 외롭게 보내고 있는 이웃을 방문해 위로와 말 벗으로 한해를 아름답게 보내기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종합민원과장 및 직원들이 방문한 곳은 자양면에 거동이 불편하신 한 어르신댁이다. 민원과 직원들은 준비해간 먹거리(쌀, 라면, 커피 등)를 전달하고 방문댁 어르신과 오손도손 이야기 꽃으로 하루를 즐겼다.
어르신은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방문해 말벗이 되어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인사하고 "여러분들의 방문이 보잘것 없는 것 같지만 나에게는 올 한 해 가장 행복한 날 이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서동용 민원과장은 "년 말이라고 이렇게 지역 어르신들을 방문해 의뢰적인 행사를 할 것이 아니라 앞으로 틈틈히 시간을 쪼개어 이웃과 함께 더불어 웃는 기회를 만들겠다"며 이날 방문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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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yctoday.net/news/view.php?idx=6001영천신문 편집국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