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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모결과] 1명 뽑는 영천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에 7명 응시▶불꽃 경쟁 - 3명뽑는 비상임 이사는 2배수에 미달해 26일까지 재공고
  • 기사등록 2020-02-21 20:12:04
  • 수정 2020-02-22 19:4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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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찬 기자]
영천시가 시설관리공단 임원 공모 접수를 지난 18일 마감한 결과 '이사장['에 7명이 응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3명을 뽑는 '비상임이사직'에는 두 배수인 6명에 미달하는 5명만이 응시해 오는 26일까지 재공고에 들어갔다고 21일 관계자는 밝혔다.


26일 이후 재공모에도 비상임 이사 후보자 6명에 미달하면, 단수로 3명만 추천하게 된다. 후보들에 대한 면접 여부는 아직 결정된 바가 없지만, 접수가 끝난 후 임원추천위에서 결정해 실시할 예정이다. 응시자에 대한 일체의 정보는 비공개다.


이사장은 시설관리공단을 책임지는 유급직이며, 비상임이사는 회의비만 있는 명예직이다. 이들의 임기는 모두 3년. 공모가 마무리 되면 임원추천위원회는 영천시장에게 이사장과 비상임 이사 후보를 2배수 이상 추천하고 영천시장이 결정한다.


그 외 당연직 이사는 시 행정자치국장이 맡게되고, 당연직 감사는 시 회계과장이 맡게 된다.


영천시는 오는 3월까지 시설관리공단 임원 채용과 설립등기를 마친 후 사무실 설치, 직원 채용 등 제반 사항을 준비해 올해 하반기부터 시설관리공단을 정식 운영할 계획이다.


임원진 모집 요강에서 문화예술계나 체육계 등이 배제되면서 일각에서는 "5년 이상 퇴직 관료들 위주로 짜여진 게 아니냐"는 지적이 있었다. 그러나 영천시 관계자는 "모집 요강 중 자질을 갖추고 공기업 경영에 관한 전문적 식견과 능력을 갖추었다고 인정되는 사람도 응시가 가능하도록 개방돼 있다"면서 "임원추천위에서 결정한 사항이다"며 문제가 없음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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