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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제206회 임시회(집행부 제1회 추가경정예산 심사) 11일 폐회 - 박종운 의장, "영천시와 적극 협조해 코로나19 예방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
  • 기사등록 2020-04-22 12:2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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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조례안 심사
◆부풀려진 방역물품비 등 15건에 8천56만원 삭감


[장지수 기자]

영천시의회(의장 박종운) 제206회 임시회가 22일 6일간(17일부터 22일까지)의 회기일정을 마무리하고 22일 폐회됐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0년도 본예산 대비 일반 및 특별회계 550억(8.27%)이 증가한 추가경정예산안과 3건의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등 모두 4건이 처리됐다. 총무위원회(위원장 조영제)에서는 영천시 저소득주민 긴급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1건을,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서정구)는 영천시 옥외광고물 등 관리 조례(일부개정)와 영천시 하수도 사용 조례(일부 개정조례) 2건을 집행부 원안대로 가결해 통과시켰다.


특히, 의회는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시정 질문과 5분 자유발언을 비롯한 긴급하지 않은 사안은 다음 회기로 연기하고 변동된 세입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집행부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심사다.


이날 마지믹 본의회에서 이영기 예결위원장은 "이번 추경(안)은 집행부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피해지원을 위해 편성한 만큼 재정건정성을 바탕에 두고 각종 사업들의 효율성과 시급·타당성을 충분히 고려해 재원이 추경 목적에 맞게 배분되었는지 중점 심사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기에서 의회는 집행부 당초예산(8천779억7천만원) 대비 550억원이 증액편성된 집행부 추가경정예산안에서 일반회계 세출예산안에서만 코로나19 대응 방역물품구입 지원 등 총 15건 8천56만원을 삭감했다. 삭감 내역은 문화예술과 관련 한국예총영천지부운영비 및 환경사업소 일부 예산을 제외하면 12건이 대부분 코로나19 방역물품(소독제 및 마스크) 구입비다. 삭감 사유로는 방역물품 구입가격이 일정하지 못하고, 초기구입가격(약 3400원)을 기준으로 부풀려 편성돼 공적마스크가격(우체국 등 판매가격=약 1500원) 기준으로 거품을 뺀 삭감으로 알려졌다.


22일 폐회사에서 박종운 의장은 "우리시에 코로나19 추가확진자가 46일째 발생하지 않고있어 안정세가 두드러지지만 완전한 종식을 위해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면서 "앞으로도 의회는 집행부와 적극 협조해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침체된 지역 경기부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은 위원장에 이영기 의원, 간사에 김선태 의원, 위원에 조영제, 서정구, 정기택, 최순례 의원 등 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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