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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사고] 영천공설시장내 H떡집서 집단 식중독 , , ,37명 입원 등 70여명 유증상 - 영천시보건소 역학조사 착수, . .H떡집은 현재 자가 영업중단
  • 기사등록 2020-10-07 17:04:57
  • 수정 2020-10-08 18: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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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공설시장내 떡집서 집단 식중독 , , ,37명 입원 등 70여명

영천시보건소 역학조사 착수, . .떡집은 현재 자가 영업중단


▲ 영천공설시장내 떡집골목 7일 현장모습


[장지수 기자]

영천공설시장내 H떡집 추석 음식으로 집단 식중독이 발생해 영천시보건소가 긴급 역학조사에 나섰다.


7일 영천시보건소에 따르면 해당 떡집에서 판매한 추석 차례음식을 먹은 주민 60~70여명이 집단으로 설사·구토증세를 일으켜 식중독 증세를 보인다는 민원이 지난 5일 오후부터 접수돼 현재 역학조사를 실시중이라고 밝혔다.


보건소는 이번 식중독 사건으로 7일까지 영천영대병원 입원 치료 누계인원수는 37명이며 현재도 치료비와 약값, 보상 등 문의 전화가 쇄도하고 있어 환자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보건소는 현재 해당 떡집의 음식을 수거해 경북보건환경연구원에 환경검체를 의뢰하고 식자재 및 보건증 발급여부와 추석을 전후해 알바생을 일용직으로 고용한 것으로 보고 식품위생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있다.


해당 떡집 인근 주민 B씨(여)에 따르면 해당 H떡집은 추석을 전후해 부침개와 떡 등 추석 차례음식을 대량 판매한 것으로 전해진다. 하지만 이번 사건으로 해당 떡집은 추석 후 지금까지 자진으로 영업을 중단한 상태다.


한편 보건소는 식중독은 음식섭취 2~3일에서 5일사이에 대부분 발현하는 것으로 보고, "오늘과 내일(8일)을 전·후해 증상자가 줄어들 것으로 파악한다면서도 오는 12일쯤 검체결과와 영천영대병원 의사의 식중독 판단 여부를 받으면 영업정지 등 행정절차에 들어갈 것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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