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해양수산부장관배 전국카약대회’가 오는 9월 10일부터 11일까지 녹색 레포츠 관광의 중심도시인 경상북도 상주시 경천섬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지난 7월9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태풍으로 인한 집중호우로 잠정 연기되었다가 이날부터 열린다.
주최측인 경북도와 상주시는 정식종목인 싯인카약(Sit-in, 하체가 선체 안으로 들어가는 종목)과 싯온카약(Sit-on, 하체가 선체 위에 개방되어 있는 종목) 2종목 5개 부문 9경기에 성인부, 청소년부, 가족부 등 300팀 400여 명이 출전하며 관람객도 1천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특히 일반인도 참가가 가능한 이번 대회는 수상레저 활성화 및 저변확대를 위한 청소년·일반인대상 카약, 패틀보드(SUP), 수상자전거, 바나나보트 등 수상레저 기구 체험과 패션타투, 파라코드 팔찌만들기, 샌드아트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함께 펼쳐진다.
이번 대회와 함께 상주시는 행사장에 곶감유통센터와 상주로컬푸드 영농조합 등을 참여시켜 지역 농특산품을 전시판매하고 다양한 먹거리와 함께 볼거리가 풍성한 상주의 경천섬을 홍보해 관광객 유치에도 신경을 쏟을 계획이다.
개회식은 9. 10(토) 오후 2시 경천섬공원 입구 주공연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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