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영천시, 농업분야 4차 재난지원금 신청받는다. 

0.5ha 미만 소농=30만원, 화훼 등 피해집중 5종목 농가=100만원 

영천시는 6일부터 정부 코로나19 피해 농가와 피해가 집중된 5개 품목 농가(화훼 등)에 4차 재난지원금을 지급 신청을 받는다. 

이번 지원금은 정부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서 농어업분야 총 2,401억원 예산이 증액해 국회를 통과하면서 전국 46만 농가가 이같은 혜택을 받게됐다. 

영천시는 5,300여 농가가‘소규모 농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 지급 대상으로 경지면적 0.5ha 미만으로 지난해 공익형 직불제의 소규모 농가 직접지불금(이하 소농직불금)을 수령한 농가 경영주로 30만원을 받게된다. 

피해가 집중된 화훼, 학교급식 납품 친환경농산물, 겨울 수박, 말 생산 농가 및 농촌체험휴양마을 등 5개 품목 농가는 100만원이 지급되며 영천에서는 100여 농가가 대상이다.

신청 기간은 5일부터 30일까지 경작 중인 농지 소재지(복수 필지인 경우 가장 큰 면적 필지의 소재지)의 지역 농?축협과 품목 조합 및 농협은행을 직접 방문하거나 농협카드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또 현장 신청의 경우 14일부터 30일까지 신분증 및 증빙서류를 지참 후, 농지 소재지 관찰 읍?면?동사무소에 방문 접수하면 되며, 온라인 신청의 경우 12일부터 30일까지 신청 홈페이지(‘농가지원바우처.kr’)에서 신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