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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영천시,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1조 396억원, 1회 추경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
  • 기사등록 2021-05-04 23:2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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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수 기자]
영천시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1조 396억원을 편성한 것으로 확인됐다. 영천시는 3일 이같은 예산(안)을 영천시의회에 제출했다. 


총규모는 당초 예산 9,053억원보다 1,343억원(14.8%) 증가한 1조 396억원으로, 일반회계 8,300억원, 특별회계 932억원, 기금 1,164억원이다. 1회 추가경정예산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시는 이번 예산안은 정부 4차 맞춤형 피해 지원대책과 계속되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해 민생경제 살리기 예산에 중점을 두고, 지역 경제에 생기를 불어넣는데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또 백신 접종 · 생활 방역, 시민안전보험 가입 등 시민 안전 예산과, 버스승강장 시설 개선 확대(온열의자 등), 영천사랑상품권 발행 확대, 영천렛츠런파크 조성 등 시민 만족도가 높은 사업을 중점 편성했다고 밝혔다.



주요 현안사업으로는 △소상공인 · 중소기업 맞춤 지원(22억), 소규모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16억), 코로나 피해 시내버스 손실 지원(10억) 등 코로나19 맞춤형 피해 지원 61억원 △일자리 창출 · 고용 지원(18억), 영천사랑상품권 추가 발행(11억) 등 민생경제 지원 30억 원 △하이테크파크지구 조성사업 (106억), △농가별 맞춤형 지원 (50억), △영천렛츠런파크 조성사업 (54억), △영천시립역사박물관 건립 (46억), △과실전문생산단지기반 조성사업(36억), △미래형스마트팜단지 조성 (33억), △보현산댐 관광벨트화사업(24억) 등 공약·현안사업 추진 483억원 △소규모 주민 숙원 예산 (62억), △상·하수도 공기업특별회계 전출금 (13억) 등을 편성했다.


이번 추가경정 예산안은 제216회 영천시의회 임시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오는 21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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