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제12회 전국 꿈나무수영대회 무사히 폐막 - 지역 숙박업계 3일간 호황, 지역 경기활성화에 한몫
  • 기사등록 2016-11-14 21:05:09
  • 수정 2016-11-14 21:08:08
기사수정



[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지난 12일부터 영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전국 꿈나무수영대회가 3일간의 일정을 무사히 끝내고 14일 오후 폐막했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대한수영연맹이 주최하고 경상북도수영연맹이 주관하는 명실 공히 전국 정상의 꿈나무(유년부, 초등부, 중등부) 수영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모두 1,204명(등록 773명, 비등록 431명)의 유년부와 초·중등부 선수들이 6개 종목(등록 6개, 비등록 9개 종목)으로 나누어 정상탈환을 위한 실력을 뽑냈다.



이번 대회 남자 자유형100m 1위에는 대구 지산초등학교 4학년 강민성 군(유년부), 부산 용수초등학교 6학년 권희준 군(초등부), 강원체육중학교 2학년 천호현 군(중학부)이 각각 01:06:07, 00:57:74, 00:53:82,로 1위를 차지하는 등 풍성한 성적도 나왔다.


꿈나무전국수영대회는 해마다 영천에서 개최되는 전국단위 대규모 수영대회다. 대한민국 수영을 이끌어갈 꿈나무 발굴과 영천시 수영 인구의 저변확대는 물론, 전국에 영천을 알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많은 선수 및 학부형들이 대거 몰려와 꿈나무전국수영대회의 명성이 한층 높아졌을 뿐 아니라 대회 3일 동안 지역 숙박업계는 큰 호황을 누렸다.


한편 이번 대회는 한꺼번에 많은 선수 및 학부형들로 스포츠센터 건물 전체가 일시에 북새통을 이루었다. 일부는 건물 밖에서 자리를 깔고 대기하는가 하면 일부 선수 및 가족들은 아예 텐트까지 치고 경기에 임하는 등 수영장 시설의 태부족을 실감케 한 대회로 기록됐다.




0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yctoday.net/news/view.php?idx=96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회원로그인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영천시, 2024년 1분기 지역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  기사 이미지 청도읍성 예술제, 관람객 구름 인파 대 성황...미스터트롯2-박지현 가수 공연
  •  기사 이미지 경북 동부청사 환동해지역본부, 지역사회와 민·관 상생 협력 추진
환경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