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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TV보기가 너무 두렵다”(류시홍 민주평통 영천시협의회장) - 민주평통은 “남남갈등을 완화시키기 위해 모인 사람들”
  • 기사등록 2016-11-22 21:5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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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북영천시협의회 류시홍 회장>


[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류시홍 민주평통 영천시협의회장이 22일 최근 시국과 관련해 “요즘은 TV보기가 너무 두렵다”는 말로 자신의 소회를 피력했다.


류 회장은 이날 영천 다나눔센터1층에서 열린 제6차 지역 민주평통 정기회의에 참석한 지역 위원들 앞에서 “국내 매스컴들이 최근 시국과 관련해 무차별적인 언어폭력을 남발해 TV 보기가 너무 겁이나 안 본지 한참 됐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류 회장은 “우리는 헌법에 명시된 대통령(박근혜 의장)의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사람이여서 최근의 국정 사태에 대하여 마음이 더욱 무겁다”면서 “여기 모이신 여러분들은 지역의 오피니언 리더로서 현 시국에 작은 도움이라도 될 수 있도록 모두 힘을 모아 달라”고 강력하게 주문했다.


류 회장은 또 “민주평통의 역할은 남남갈등을 완화시키기 위해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보수·진보를 떠나 대화와 소통으로 민족의 삶을 영위해야 한다”면서 박 대통령에 대한 현 사태를 안타까움으로 표시했다.


이날 정기회의에는 박보근·김찬주·허순애 영천시의원과 박봉규 영천시새마을회 회장, 정광원 바르게살기 영천시협의회장 등 20여명의 위원이 참석했으며 이춘우 시의원은 사무 간사자격으로 이날 사회를 맡았다.


지역 평통은 이번 정기회에서 ‘5차 북핵실험이후 우리의 대북정책 방향’이라는 주제로 민주평통 영천시협의회 포럼위원(영동고등학교 최연석 교사)의 통일의견수렴 주제 보고가 있었으며 내년도 『통일시대』 제작에 활용하기 위해 이날 ‘통일시대 만족도 조사 및 의견수렴’에 대한 설문조사도 실시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매월 『통일시대』를 발간하여 자문위원에게 우편으로 발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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