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경북 영천시 화산농업협동조합(조합장 정낙온)이 21일 (재)영천시장학회(이사장 최기문)에 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사진)

이로써 화산농협은 지난 2011년부터 지금까지 총 기탁 장학금 누계는 4200만원으로 불어났다. 

지난 18일 NH농협생명 경북총국으로부터 농촌·농협 발전을 위해 헌신한 농축협 조합장에게 주어지는 경북 농축협 명예의 상인 『경북 농축협 BEST CEO상』을 받은 정낙온 조합장은 "영천 인재를 나눔으로 키우고싶다. 농협이 앞장서 지역사회와 함께 하겠다"며 기탁 소감을 밝혔다. 

화산농협은 2016년부터 전국 최초 마늘 주아종구 사업장을 운영하여 지난해 년말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2022년 종자산업기반구축사업에 선정되어 총 사업비 1,813백만원(국비 544, 도비 163, 시비 380, 자부담 726)을 확보해 운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