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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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찬 기자] 배제된 대구도시철도 영천연장, 현문우답(賢問愚答) 급급해서야
정부가 지난 10월 31일 광역교통 비전발표에서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영천 구간 연장을 제외하자 후폭풍이 거세다. 영천시가 대도시권 광역교통 계획과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두 군데에 연장 건의를 했고, 이번 정부 비전 발표 때 대도시권 광역교통 계획에서 탈락됐다. 그러나 영천시와 경북도 담당부서는 영천이 이번 비전에서 배제된 ...
2019-12-14 강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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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다자녀지원조례’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강병찬 기자]영천시의 제1 정책과제인 ‘인구증가’가 시의회에 의해 제동이 걸렸다. 영천시는 인구증가와 직결된 출산 지원을 위한 보편적인 양육과 학습 지원책으로 ‘영천시 다자녀 가정 학습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이하 ‘다자녀지원조례’)을 제정했다. 그러나 시의회는 상정된 다자녀지원조례에 대해 보류와 부결을 거듭해 결국 ...
2019-12-05 강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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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찬수첩] 영천서 사라진 왕평의 흔적 찾기
한국 대중가요의 효시 왕평(王平·이응호·李應鎬) 선생에 대한 영천시의 무관심과 홀대가 여전하다. 영천시가 2009년부터 왕평가요제를 이어오면서 연간 1억1,500만원에 달하는 막대한 예산을 낭비하면서도 왕평의 실체에 대한 재조명은 전혀 진척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10여년 전부터 왕평 재조명을 추진했던 시민단체에 따르면,...
2019-11-29 강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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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영천축제 내년 ‘분산개최’ 확실▶올해, 겹치기로 혼란·미흡 지적
[강병찬 기자]지난 9월 27~29일까지 동시에 진행됐던 영천축제가 내년부터는 분산돼 실시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는 한약·과일·문예·와인 4가지 축제가 동시에 개최되는 바람에 혼란과 혼선이 빚어졌다는 평가가 나왔다. 또 축제의 주제조차 뚜렷하지 못했고, 특성과 효과가 불확실해 혁신이 요구된다는 분석이다. 영천축제가 전국의 수많은 ...
2019-11-21 강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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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임기제공무원’ 공직 등용문으로 안착할까◀청년 재원 공무원 되는 길
[강병찬 기자]영천시가 임기제공무원을 대폭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영천시 임기제공무원은 2017년까지 11명에 불과했다. 시는 올해 7명을 더 뽑았고, 내년에는 13명을 신규 채용해 모두 31명이 된다. 시의 기존 임기제공무원은 ‘일반임기제’다. 항공산업, 경제통상(영어통역), 최무선과학관 운영, 무대조명, 천문과학관 운영(2명), 굴삭기운전,...
2019-11-14 강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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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市 보건소에 요구한다. "뒷북 행정은 이제 그만"
영천시가 출산증대를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그런데 감사원에서 보건복지부를 감사한 결과가 언론에 공개되면서 영천시 산모들도 분만지원금이 깎이는 피해를 입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지역이 발칵 뒤집혔다. 감사원은 지난달 31일 복지부가 '분만취약지 지원사업'을 주먹구구로 운영해 경북지역에서 1,500명이 넘...
2019-11-07 강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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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강변(댐)공원 유료화 현실화 되나▶-관광지 공짜시대의 종말을 고함-
행정이 과감하게 쇄신하고 혁신해야 도태되지 않고 앞서 나갈 수 있다. 아무리 민선시대라고 해도 공짜만 바라면서 최고의 대우만을 요구하는 염치없는 사람들에게 질질 끌려가다가는 영원히 제대로 된 행정을 펼칠 수가 없다.영천시가 영천댐 공원과 임고강변공원의 유료화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유료화의 방안 중에는 이용...
2019-11-01 강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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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과열 조짐'의 문화특화사업 선정 레이스
[강병찬 기자]영천시 문화특화사업의 보조사업자 선정 공모가 11월 28일까지 진행되고 있다. 최근 갤러리움과 움트는문화협회를 운영 중인 김윤희 씨가 공모에 도전장을 내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김윤희 씨는 이제까지 문화특화사업 기본 용역에서 진행한 토론회와 시민 설명회 등에 꾸준히 참석해 왔다. 어떤 형태로든 이 사업에 참여...
2019-10-24 강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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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누가 했나가 아니라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
[강병찬 기자]영천시가 1국 신설과 공무원 증원을 염두에 둔 대대적인 행정조직개편을 추진하고 있다는 본지의 기사가 나가자 영천시의회가 발칵했다는 후문이다. 일부 시의원들은 중차대한 시 행정조직개편이 본지에 대서특필되고 있는데도 시의회에는 보고 한마디 하지 않았느냐면서 영천시에 질타했다고 한다. 그러자 영천시는 어떻게 ...
2019-10-18 강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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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자양면 자연부락 하수처리시설 시급하다.
영천시가 자양면을 위한 복지회관을 짓기로 확정했으나 이 같은 희소식에도 일부 주민들은 여전히 크게 웃지는 못하고 있다. 자양면은 영천시내 읍면동 중에서 인구가 1,203명으로 가장 적고, 다목적댐이 건설된 상수도보호구역임에도 상수도와 하수도가 없는 등 소외지역으로 분류된다. 그래서 면민들은 영천시가 나서서 12억 원짜리 복지...
2019-09-25 강병찬
[YouTube]로 보는 자유대한민국 정치 평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