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 80개소 어린이집 중 열린어린이집 28개소(35%) 선정

- 부모 자율적 어린이집 참여...개방적 양육 환경 조성

김천시(시장 김충섭)가 올해 신규 열린어린이집 3개소를 선정해 3일 선정서와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시의 '열린 어린이집’선정 제도는 어린이집을 개방해 부모들의 어린이집 프로그램 참여도를 높이고 이를 평가하여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 보육 환경 조성이 목적이다.

선정 기준은 어린이집 공간 개방성과 정보공개‘개방성’, 부모 참여 평가 기준인‘참여성’, 부모참여 활동의‘지속가능성’, 지역사회와의 연계 및 협력 정도를 평가하는‘다양성’등 5개 부문이다.

김천시는 현장 평가와 보육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해 신규 3개소를 선정하고, 재선정 17개소, 선정유지 8개소를 합해 총 28개소의 열린 어린이집을 선정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열린 어린이집은 부모의 자율적인 어린이집 프로그램참여를 통해 부모와 어린이집이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함으로써 신뢰할 수 있는 보육 환경 조성에 이바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