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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본부] 감지기 오작동 경보기 화재신고 지난해 총 3239건 자동경보 오작동 3회 이상 3회 이상 대상 시설 화재안전조사 실시 2023-02-14 22:26:47
박한우 fire1202@naver.com

[영천투데이=박한우 객원기자]

▲ 화재경보기점검사진


경북소방본부는 지난해 비화재경보로 총 3,239회 소방차 출동 중 2회 이상 재출동 건수는 65.1%(2,108회)로 나타나 올 2월부터 6월까지 3회 이상 비화재경보 대상자에게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비화재경보란 화재가 아닌데 화재감지기가 작동하는 경우로 먼지나 습기 등으로 인해 감지기 오작동으로 경보가 울려 화재로 신고하거나 건축물에 설치된 자동화재속보설비로 인해 자동으로 119에 신고되는 것을 의미한다.


비화재경보가 잦으면 소방시설의 신뢰성을 떨어뜨리고, 현장에서 소방시설을 차단시켜 버리거나 실제 화재가 발생해도 즉시 대피하지 않아 초기대응에 실패하는 결과를 초래한다.


경북소방은 비화재경보 원인을 현장조사하고 관계인에게 자진 개선을 권고하며, 자진 개선 권고 기간인 30일 경과 시 조치명령을 예고할 방침이다.


또 비화재경보 원인분석 방법 및 관계자 교육을 위해 유튜브 등을 활용해 교육을 추진하고 비화재경보에 대한 인식 전환 및 신속한 조치 등을 위해 대 도민 홍보를 강화한다.


경북소방본부 관계자는 “비화재경보로 인한 출동력 낭비 방지와 화재 예방을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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