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주소를 선택 후 복사하여 사용하세요.

뒤로가기 새로고침 홈으로가기 링크복사 앞으로가기
안동시, 농촌인력난 해소위해 첫 외국인 계절근로자 투입 상반기 라오스 근로자 73명, 5개월간 26개 농가지원 2023-04-07 20:09:57
박한우 fire1202@naver.com
[영천투데이=박한우 기자]

▲ 안동시 라오스계절근로자입국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외국인 근로자를 도입 농촌지역 인력난 해소를 위해 적극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7일, 외국인 근로자 국내(농촌) 일자리 마련에 도입한 라오스 계절근로자 73명이 4월 6일, 7일 이틀에 걸쳐 입국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입국한 계절근로자 73명은 범죄예방·이탈방지 교육과 마약검사 등의 절차를 거쳐 26개 농가에 배치돼 5개월간 근로하게 된다. 


이와 함께 결혼이민자 본국 가족 초청도 병행 추진하여 5월 중 13명의 계절근로자가 추가로 입국할 예정이다.


안동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으로 인한 농가 부담을 덜기 위해 외국인등록비, 마약검사비, 산재보험료 등을 지원한다. 또한, 근로자의 안정적인 정착과 고용주와 근로자의 현장 애로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원활한 인력공급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선발된 계절근로자가 성실하게 근로해 내년에도 재입국할 수 있도록 근로자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고용농가에서도 근로조건 및 인권보호 등 준수사항을 철저히 지키고, 근로자가 안정적으로 근로할 수 있도록 많은 배려와 협조를 당부했다.


아울러 지역농협이 5개월간 공동숙소를 운영해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공공형 계절근로자 유치’ 등 향후 사업의 추진에도 꾸준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댓글

0개의 댓글
댓글 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YouTube]로 보는 자유대한민국 정치 평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