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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영천 신녕면 A 고등학교 실험서 황산 용액 쏟아 여학생 2명 화상 다발성 2도 화상과 부상...병원 치료 중 2023-05-24 21:05:58
장지수 kosron@naver.com
[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신녕면 A 고등학교 실험서 황산 용액 쏟아 여학생 2명 화상

실험·실습 중 황산 옮기다 부주의로 다리에 쏟아

다발성 2도 화상과 부상...병원 치료 중


▲ 지난해 6월 경북 영천, A여중 과학실서 포르말린 유출로 학교측은 유해 화확물질 사고 메뉴얼을 작동시켰다. (본지 DB자료)


경북 영천시 신녕면 A고등학교에서 23일 오후 7시 8분쯤 실험 실습을 하던 여학생 2명이 황산 용액을 쏟아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한 여학생이 스포이드로 황산 용액을 옮기다가 부주의로 오른쪽 다리에 떨어뜨리면서 다발성 2도 화상과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친 여학생 2명은 긴급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고 황산 용액의 유출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 측은 유해 화학 물질 사고 메뉴얼에 따라 과학실 창문 개방, 보안경 착용, 바닥 흡착포 설치, 관리자 사고 발생 보고 등 사고 발생 신고 및 수습 의무를 다해야 한다.


경찰과 교육 당국은 사고 당시 담당교사의 참관 및 지도관리 여부와 학교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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