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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농업기술센터, 고추 진딧물 주의 당부 고추에 각종 피해를 몰고 다니는 진딧물 예찰·방제에 철저 2023-05-31 20:54:45
박한우 fire1202@naver.com

[영천투데이=박한우 기자]


▲ 복숭아혹진딧물에 의한 피해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기온 상승으로 진딧물로 인한 고추 피해 우려가 있어 농업인들에게 진딧물 예찰·방제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고추에 피해를 주는 진딧물은 대표적으로 복숭아혹진딧물, 목화진딧물이 있다. 복숭아혹진딧물은 주로 신초나 새로 나온 잎을 흡즙 하여 잎이 세로로 말리고 신초의 신장을 억제하고, 목화진딧물은 배설물을 통해 잎과 과실을 오염시켜 고추의 상품성을 떨어뜨린다.


또한, 진딧물은 CMV(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 BBWV2(잠두위조바이러스) 등 바이러스병을 매개한다. 바이러스병 예방을 위해서는 바이러스 보독 진딧물 유입과 무시충이 증가하기 시작하는 5월 하순부터 적용 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진딧물은 대체적으로 잎 뒷면에 서식하므로 방제시 잎 앞면에만 약제를 살포할 경우 효과적인 방제를 거두기 어렵기 때문에 약액이 작물 전체에 골고루 닿도록 살포하는 것이 중요하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안정적인 고추 생산을 위해서는 진딧물 확산 전 예찰·방제로 진딧물 피해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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