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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금호읍-마야실비노인요양원 MOU...하절기 복지 사각지대 어르신 돌봄서비스 "지역 어르신 여름 건강 우리가 지킨다."...금호읍, 생활지원사 23명-어르신 331명 돌봄 2023-07-24 12:44:58
장지수 kosron@naver.com
[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금호읍-마야실비노인요양원 MOU.

"지역 어르신 여름 건강 우리가 지킨다."

금호읍, 생활지원사 23명-어르신 331명 돌봄

市, 국·도비 40억 투입, 184명 생활지원사 3045명 어르신 챙긴다.


▲ 영천시 최상국(오른쪽) 금호 읍장이 김명숙 마야실비요양원 원장과 지난 21일 금호읍에서 지역 노인돌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금호읍 제공)


경북 영천시 금호읍(읍장 최상국)이 금호 소재 마야실비요양원(원장 김명숙)와 지난 21일 지역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민·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날 여름철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실질적인 돌봄서비스 방안 마련에 협력하기로 힘을 모았다. 지역 어르신 여름 건강은 지역에서 책임진다는 각오다.


현재 금호읍에는 2명의 사회복지사와 23명의 생활지원사가 331명의 지역(금호) 어르신을 대상으로 주 1회 방문, 주 2회 전화로 생활 건강을 점검하고 있다. 생활지원사 1명이 대략 어르신 14.39명을 돌보게 된다.


이를 위해 영천시(사회복지과 복지서비스 담당)는 올해 영천시종합사회복지관, 영천 노인복지센터, 마야 실비요양원 3기관을 어르신 돌봄서비스 기관으로 선정해 국·도·시비 40억 원(국비 28, 도비 3.5, 시비 8.5)을 투입했다.


또 市 전체 184명의 생활지원사를 채용해 지원사 1인당 일 5시간, 주 25시간 이내로 영천 관내 3045명의 어르신 돌봄서비스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사 1명당 16명의 어르신을 돌보게 된다.


영천시 복지서비스 담당은 "전체 돌봄 대상자 중 일반돌봄 97%(중점 돌봄 3%) 중 약 25명 정도가 은둔형과 우울증 어르신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이 중 영천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집중 특화서비스를 단행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생활지원사에게는 기본 지원금(125만 4450원) 외에 별도 교통(유류대) 지원비 8만 원~15만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최상국 금호 읍장은 "영천시가 이번 어르신 여름안전을 위해 특별히 신경 쓰는 만큼 이번 마야 실비요양원과의 협약을 통해 사각지대 어르신들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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