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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영천사랑상품권, 9월 1일부터 연 매출 30억 이하 가맹점만 사용...영천 84곳 제한 정책 상품권(농민수당 등) 종전처럼 사용...지역농협 하나로마트·주유소 등 제외 예상 2023-07-29 20:26:12
장지수 kosron@naver.com
[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 (본지 DB 자료)


경북 영천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전년도 매출 30억 원 초과 가맹점 84곳에 대해 영천사랑 상품권 사용을 제한한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행정안전부는 올해 2월 연 매출 30억 원 이상인 가맹점을 제한하는 지역사랑 상품권 사용처 제한을 담은 2023년 지역사랑 상품권 발행지원사업 종합 지침을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전달했다.


지침은 공적자금이 투입되는 영세·소상공인 지원이라는 제도의 취지에 맞게 농협, 병원, 대형할인점 등에 상품권이 사용되는 문제를 개선한 것이다.


이로 인해 대부분의 지역농협 하나로마트와 주유소는 매출 30억 이상으로 이번 새 지침에 따라 사용처에서 제외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농민수당 등 정책적 목적 발행 영천사랑 상품권(상품권에 정책발행 표기)은 제한 없이 종전대로 사용할 수 있다.


영천시는 “상품권 사용의 불편이 예상되지만, 제도의 취지인 영세·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정책인 만큼 혼선이 없도록 많은 시민의 협조와 이해"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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