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주소를 선택 후 복사하여 사용하세요.

뒤로가기 새로고침 홈으로가기 링크복사 앞으로가기
[사고] 경북 영천, 관광버스 운전기사 운행 중 실신, 앞 SUV 차량 추돌...인명피해 없어 영천시 내 고장 문화 바로 알기 청소년 관광 체험 2023-09-08 14:45:54
장지수 kosron@naver.com
[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 (사진/본지 DB 자료)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영천시 체험활동 중 관광버스 운전기사가 운행 중 의식을 잃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8일 지역 학교와 영천시 관계자 등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오전 9시 12분께 지역 A 여중 2학년 학생 25명과 인솔교사를 태운 관광버스가 언하공단 사거리에서 임고서원으로 가는 도중 갑자기 운전사가 의식을 잃고 앞서가던 SUV 차량을 추돌하고 정지했다는 것.


이 사고로 관광버스 운전자는 현장에서 심폐소생술 후 119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되고 놀란 학생들도 영남대학 영천병원에서 점검을 받은 후 다행히 부상 없이 모두 귀가 조처됐다.


이날 투어는 영천시 청년연합회가 영천시로부터 1200만 원(자부담 120만 원)을 지원받아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내 고장 문화 바로 알기 및 체험활동으로 이날은 지역 A 여중 2학년과 H 중학교 학생들이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학생은 이날 임고서원-보현산 목재체험관-보현산 짚와이어-보현산 출렁다리 및 영천전투 메모리얼파크를 돌아볼 계획이었다.


이날 사고로 A 여중은 8일 모든 수업을 중단하고 원격수업으로 대체했으나 H 중학교는 관광투어를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댓글

0개의 댓글
댓글 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YouTube]로 보는 자유대한민국 정치 평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