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주소를 선택 후 복사하여 사용하세요.

뒤로가기 새로고침 홈으로가기 링크복사 앞으로가기
영천포도 품질·가격 안정화 기대...대형 롯데마트서 잇따른 판매 호조세 지난해 미숙과 출하 후 농가 품질관리...대형 유통 판매량 지난해보다 75톤 증가 2023-11-13 18:24:36
장지수 kosron@naver.com
[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 지난달 12일 서울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영천포도 판촉행사를 벌인 영천시 (사진/영천시 과수한방과 제공)


영천시 포도가 전국 롯데마트에서 판매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미숙과 조기 출하로 한 때 지역 포도 가격 하락과 소비자 외면으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올해는 농가 스스로 품질관리를 하는 등 미숙과 출하 문제가 해결되면서 대형 유통가격이 상승세를 보인다는 설명이다.


市 과수한방과(과장 이남융)은 13일 "올해 롯데마트에서 10월 말 기준 MBA(머루 포도) 180톤(7억 원), 샤인머스켓 120톤(8억 원)의 매출을 기록한 데 이어 지난 12일부터 추가 입점 판매가 되고 있다"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는 대형 유통마트 지난해 판매량 225톤보다 75톤이 증가한 수치다.


전국 롯데마트 104개 점에서는 지난달 1일부터 17일까지 영천포도 동시 판촉 행사를 한 후 호응이 좋아 10월 31일까지 한 차례 연장 판매에 이어 이번에는 지난 8일부터 추가 입점 판매를 이어가고 있다.


"롯데마트에서도 영천시의 관심과 소비자 호응이 좋아 한차례 연장해 판매 행사를 진행한 바 있으며, 영천포도 우수성과 영천시·영천농협의 관심으로 이번에 추가 진열 판매를 하게 됐다"라고 市 관계자가 전했다.


이같은 롯데마트 판매 호조세는 앞서 지난달 12일 영천농협조합(조합장 성영근)과 최기문 영천시장 등 20여 명은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영천 포도 판촉 행사를 열어 소비자의 좋은 반을 얻은 결과로 관계자는 분석하고 있다.


영천시 관계자는 “대형마트 판매망 확보와 고품질 영천포도 생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성영근 영천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관계자, 참여 농가 그리고 롯데마트 관계자에게 감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댓글

0개의 댓글
댓글 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YouTube]로 보는 자유대한민국 정치 평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