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농어촌 참 좋은 학교’ 공모전에서 학생생성교육과정을 발표하는 의성군 비안초등학교 (사진/경북도교육청)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이 교육부 주관 “농어촌 참 좋은 학교” 공모전에서 4년간 전국 최다 우수학교(초·중·등 학교 대상)로 선정됐다.

교육청은 12일 "지난 2020년 3개교, 2021년 5개교, 2022년 3개교, 올해 3개교 등 4년간 총 14개 초등학교가 농어촌 참 좋은 우수학교로 선정됐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올해 공모전에서는 화북초등학교(상주), 비안초등학교(의성), 파천초등학교(청송)가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농어촌 참 좋은 학교’ 공모전은 교육부가 2020년부터 교육공동체 노력과 열정을 통해 농어촌 학교의 장점을 살리고 특색 있는 교육프로그램 운영으로 농어촌 소규모 학교의 우수 운영 사례 발굴과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공모 대상은 도서벽지와 면 지역 농어촌 초․중·고등학교로 △농어촌 교육여건 개선  △지역 실정 반영 특색 교육과정 운영한 △지속 가능한 농어촌 학교 구현 △농어촌 여건 극복 장점 극대화 사례 등을 평가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와 지역적 특성을 살린 다양하고 특색있는 교육과정운영과 교육공동체와의 협력을 통해 미래지향적이고 지속 가능한 작은 학교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