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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영천시조합공동사업법인』 창립총회...내년 4월 본격 설립(운영) 8개 농협 공동출자-농산물 산지 유통 활성화 2023-12-22 13:36:53
장지수 kosron@naver.com
[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영천시조합공동사업법인』 창립...내년 4월 설립(운영)

농산물 산지 유통 활성화-통합마케팅

8개 농협 공동출자-농업인 이익 대변

창립 법인 조기 정착-지자체 지원 불가피


▲ (사진/영천시 과수한방과)


영천 지역 8개 농협이 공동 출자해 『영천시조합공동사업법인』(이하 조공)을 설립한다. 목적은 지역 농산물 생산·가공·유통·판매 등 지역 농업인 이익 대변이다.


조공 법인 설립 추진위(위원장 김천득)는 2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창립총회를 하고 내년 4월 정식 법인으로 출범해 농업 산지 유통 활성화 및 통합마케팅을 주도할 예정이다. (사진)


이날 창립총회에는 지역 8개 농협 조합장을 비롯해 최기문 영천시장, 하기태 의장, 농업인 단체장, 작목반, 농업인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조공 법인 초대 대표는 공모로 장호건 농협중앙회 전 유통 담당이 선임되고 사무실은 금호농협 경제사업장 2층이다.


참여 농협은 영천-금호-임고-신녕-화산-고경-북안-대구경북능금농협 8개 기관이 각 5000만원씩 출자해 4억원의 자본금을 마련했다.


반면 연간 매출 700억원대 지역 농협 연합사업단은 올해 말로 문을 닫는다. 이번에 새로 출범한 조공이 기존 연합사업단의 역할까지 대변할 것으로 보인다.


지역 농협 관계자는 "조공 법인의 조기 성공 정착을 위해서는 초기 출범과 맞물려 지자체의 지원이 따라야 한다"라면서 4~5년간 초기 운영 어려움을 예고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날 창립총회에서 “영천시도 산지 유통 활성화를 위한 생산유통 통합조직으로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창립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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